홈메이드 팥빙수 5단계 만들기
홈메이드 팥빙수 5단계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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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우리 가족의 여름 필수 간식, 팥빙수 만들기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여름이면 그저 시원한 게 최고죠. 그중에서도 팥을 좋아하는 우리 빈이와 저는 팥빙수 한 그릇이면 행복해집니다. ^_^ (사실 우리는 여름에도 뜨거운 팥죽을 사 먹는 특이한(?) 모녀랍니다. –;;)
팥빙수의 핵심, 팥 조림 만들기
먼저 팥빙수의 주인공인 팥 조림부터 만들어볼게요. 아침 일찍 일어나 팥을 삶아 빙수용 팥조림을 만들었어요. 2컵 분량으로 만들었는데, 더운 날에는 일주일도 못 먹어요. 그만큼 자주 만들어 먹는다는 뜻이겠죠?
homemade 팥조림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단맛을 조절할 수 있다는 거예요. 시중에서 파는 팥보다 덜 달아서 좋고, 무엇보다 직접 만들어 재료를 믿을 수 있으니 우리 빈이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어요. ^^d
팥 삶는 방법:
- 팥을 깨끗이 씻어 물에 4시간 정도 불려주세요.
- 불린 팥을 냄비에 넣고 팥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세요.
- 중불로 15분 정도 끓이다가 물을 버리고 새 물을 부어 다시 끓여주세요. 이 과정을 2-3번 반복하면 팥의 쓴맛이 빠져요.
- 팥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인 후 설탕을 넣고 조린 다음 식혀주세요.
우리 가족만의 간단한 팥빙수 레시피 :
우리 집 팥빙수는 좀 오래된 방법이에요. 하지만 그만큼 정겨운 맛이 있답니다. 팥빙수에는 얼음, 팥, 미숫가루, 찹쌀떡, 연유만 넣어요. 간단하지만 이 조합이 우리 가족에겐 최고의 맛이랍니다. ㅎㅎㅎ
폭염을 깨는 팥빙수 만드는 간단한 5단계 방법:
- 얼음을 곱게 갈아주세요.
- 갈린 얼음 위에 썰은 과일과 팥 조림을 듬뿍 올려주세요.
- 미숫가루를 뿌려 고소한 맛을 더해주세요.
- 직접 만든 찹쌀떡을 토핑으로 올려주세요. (시판 중인 팥빙수용 찹쌀떡도 괜찮아요)
- 마지막으로 연유를 뿌려 달콤함을 더해주면 완성!
홈메이드 찹쌀떡, 어렵지 않아요~~
찹쌀떡을 집에서 만든다고??
팥빙수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쫄깃한 찹쌀떡이죠. 시중에서 파는 찹쌀떡은 방부제 때문인지 한여름 내내 두어도 썩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가족 건강을 위해 직접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찹쌀떡 만드는 방법이 생각보다 쉬워요. 전자레인지로 6분이면 끝나니 바쁜 주부들에게 강추합니다!
홈메이드 찹쌀떡 만드는 방법:
- 찹쌀가루에 설탕, 소금을 조금 섞어주세요.
- 물을 부어 저어가며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 전자레인지에 3분 돌려주세요.
- 꺼내서 잘 섞은 후 다시 3분 돌리면 완성!
- 뜨거운 떡을 전분 위에 올려 식힌 후 가위로 잘라 전분에 굴려주세요.
모양이 제각각이라 예쁘진 않지만,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우리만의 찹쌀떡이랍니다. 다음엔 빈이가 좋아하는 알록달록한 색깔의 떡도 만들어볼 생각이에요. 어때요? 파는 것과 제법 비슷하게 나왔죠?
뜨거운 여름날엔 시원한 팥빙수로 더위를 식히고, 선선한 날엔 따뜻한 차와 함께 찹쌀떡을 즐기죠. 어떤 날씨, 어떤 계절에도 우리 가족이 함께 나누는 음식은 언제나 특별하답니다.
마무리하며…
여러분의 가정에도 이런 특별한 음식이 있나요? 직접 만든 음식으로 가족의 건강도 챙기고, 추억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 집 팥빙수처럼 단순해도 괜찮아요. 방법을 아셨으니 가족의 취향에 맞춘,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레시피를 만들어보세요.
더운 여름, 시원한 팥빙수 한 그릇과 함께 가족과의 달콤한 시간 보내세요. 여러분의 여름은 어떤 맛인가요? 댓글로 여러분만의 특별한 여름 레시피를 들려주세요. 다음에는 더 맛있는 레시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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